2204회 리눅스 2급 합격후기

2022년 04회 리눅스마스터 2급 시험에 응시해서 합격했다.

우선 결론만 적자면 굳이 이 자격증을 따는게 의미가 있을까? 이다.

시험이 현업에서 도움이 되는가?라고 물었을 때 내 대답은 NO.

리눅스 역사, 리눅스 명령어 옵션이 시험에 많이 출제되는데, 솔직히 현업에서는 자주 쓰는 명령어, 옵션만 계속 쓰다보니 시험을 위해 쓸데없는것까지 외워야 해서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들었다.

그리고 안 쓰는 것들도 외워야하고, 정말 시험을 위한 문제들이다보니 억지 문제도 많았다.

접수비가 저렴하지 않는데, 접수비가 아까운 자격증이었다.

그럼에도 따고자 하는분들을 위해 합격 후기를 적어본다.

우선 책은 이기적 리눅스마스터 책으로 초이스했다.

설명은 잘 나와있어서 나쁘지 않다.

시험은 문제은행식이라서 기출문제들만 풀어도 합격할 수 있다.

나는 책 1회독하고 4회치 기출문제 문제를 풀고 시험보러 갔다.

책 1회독도 귀찮다하시는분들은 구글에서 요점정리된걸 프린팅해서 보는것도 괜찮다.

대략 5일, 하루 2시간 ~3시간씩 공부했고 시험 전날은 기출문제풀면서 자주나오는부분들을 요점정리된거에서 찾아서 암기했다.

다만 명령어 옵션들이 중복되다보니 암기할 때 꽤 헷갈린다.

결론은 암기만 하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.

합격점수가 턱걸이긴 하지만 시간대비 결과에 만족한다.

공부할 때 뽀모도로 앱 이용하면 굿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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